2025년 현재,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워킹홀리데이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단기 여행이 아닌 실제로 외국에서 거주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로, 경력, 언어, 문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는 한국인 워홀러가 가장 많이 찾는 3대 국가로, 각각의 특징과 장점이 분명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학생의 관점에서 이 세 나라를 비교하고, 어떤 선택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여전히 최상위 인기국, 높은 시급과 활발한 커뮤니티
2025년 기준, 호주는 한국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워킹홀리데이 국가입니다. 특히 높은 최저 시급은 여전히 최대 장점으로, 현재 호주의 최저 시급은 24.1 AUD로 한화 약 21,000원 수준입니다.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질 구매력이 좋은 편이며, 단기간에 여행자금과 생활비를 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의 도시에서는 워홀러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와 한국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 적응이 쉽습니다. 2025년 들어 디지털 노마드와 워홀러를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비자 절차도 간소화되었습니다. 어학 연수와 병행 가능한 코스도 늘고 있으며, 영어권 국가 중에서도 발음이 명확하고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초급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온화하고 대자연이 가까운 것도 대학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캐나다: 안전하고 학습 중심의 워홀 환경
2025년 현재 캐나다는 안정성과 학습 인프라를 중시하는 대학생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워킹홀리데이 대상국입니다. 특히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의 대도시는 각종 어학원, 취업 지원 기관, 현지 네트워크가 탄탄하여, 단순한 일경험을 넘어선 학습 중심 워홀이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 캐나다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일부 공공 서비스 접근을 허용하고 있어, 생활 안전성과 복지 수준도 향상되었습니다. 최저 시급은 주마다 다르지만 평균 16~17 CAD로 한화 약 16,000원 수준입니다. 호주보다 낮지만, 생활비 지원 제도와 주거 안정성, 다문화 포용성이 강점입니다.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를 접할 수 있어 언어 학습 측면에서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자연을 누리는 워홀,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대학생에게 추천
2025년 뉴질랜드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국가입니다. 특히 웰빙, 힐링,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웰링턴, 퀸스타운 등 주요 도시뿐 아니라 시골 지역에서도 농장일, 계절성 서비스직 등이 많아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2025년 들어 청정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을 중시하는 국가 전략을 추진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와의 공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홀 비자는 비교적 간단하게 발급되며, 최저 시급은 23.15 NZD로 한화 약 19,000원 수준입니다. 영어권 환경이지만 발음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문화 속에서 여유롭게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에게 매우 적합한 국가입니다.
마무리
2025년 5월 현재, 대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를 고려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국가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입니다. 호주는 높은 수익과 넓은 네트워크로 단기간 실속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며, 캐나다는 안정성과 교육 인프라가 탄탄해 학습과 경험을 함께 원하는 대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뉴질랜드는 자연과 여유를 중시하는 학생에게 최상의 선택지입니다.
지금이 바로 글로벌 경험의 첫걸음을 내딛기 좋은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국가를 선택하고,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여행을 넘어, 인생을 바꾸는 워킹홀리데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