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내 최고의 전망대 있는 곳 TOP 7 (전망대추천, 국내명소, 여행포인트)

by 트윈맘맘 2025. 8. 3.
반응형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는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는 산, 바다, 도시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망대가 곳곳에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도권부터 지방까지 전국에서 뽑은 최고의 전망대 7곳을 소개합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풍경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서 여행의 감동을 더해주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부산 황령산 전망대

1. 서울 남산서울타워 전망대 - 수도 서울의 심장부를 내려다보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서울타워는 국내에서 가장 상징적인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해발 479.7m 남산 정상에 세워진 이 타워는 서울 전역은 물론, 날씨가 맑을 땐 인천까지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몰과 야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며, 많은 연인과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타워 전망대는 360도 회전 유리창으로 설계되어 있어 서울의 도심, 한강, 북한산, 관악산 등의 자연 경관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조망 포인트를 넘어 사랑의 자물쇠, 테마 카페, 전시관 등이 함께 있어 관광 콘텐츠로도 훌륭합니다.

남산서울타워는 케이블카 또는 남산 순환버스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서울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도시적 감성과 낭만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서울타워 전망대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2. 부산 황령산 전망대 - 바다와 도심이 만나는 환상의 야경

부산을 대표하는 전망대 중 하나인 황령산 전망대는 해발 427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의 화려한 야경과 바다의 수평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까지 펼쳐지는 전경은 부산 여행의 백미로 꼽힙니다.

특히 밤에 방문하면 마치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도심의 불빛과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라이트 쇼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산책로와 포토존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유롭게 머물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정상 근처까지 오를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비교적 접근이 쉬운 편입니다. 부산을 방문한다면, 해변뿐 아니라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이 전망대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특히 삼각대를 들고 찾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3. 강원도 정선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 발아래 협곡, 공중을 걷는 체험

정선에 위치한 아리힐스 스카이워크는 아찔한 공중체험이 가능한 전망대로, 해발 583m 고도에서 병방산 절벽 위에 설치된 유리 전망대입니다. 발아래로는 깊은 동강 협곡이 펼쳐지며, 실제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아찔함을 더하며, 뒤로는 울창한 산림, 앞으로는 깊은 협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단풍철이나 설경 시즌에는 색다른 풍경으로 감동을 줍니다. 근처에는 짚와이어 체험장도 있어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과 매표소가 잘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도 많아 정선 여행 시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위엄과 인공 구조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이색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4. 전북 군산 월명공원 전망대 -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전북 군산의 월명공원은 시내에서 가까운 도심 속 공원이지만,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군산항과 새만금 방조제, 고군산군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조망을 제공합니다. 높지 않은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오르기 좋은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군산항은 일몰 무렵 특히 아름답습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그리고 멀리 떠 있는 어선과 섬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군산의 역사적인 거리 산책과 함께 코스를 짜기 좋습니다.

전망대 근처에는 벚꽃길, 야외무대, 그리고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거리도 위치하고 있어 문화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고군산도와 연결되는 새만금길 드라이브 후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일몰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5. 제주 사려니숲길 비자림 전망대 - 숲 속에서 맞이하는 고요한 감동

제주도는 해안선의 전망대가 유명하지만, 내륙 깊숙한 숲속에도 숨어 있는 힐링 전망대가 있습니다. 바로 사려니숲길 인근에 위치한 비자림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과 숲길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전망대로, 주변을 둘러싼 원시림과 한라산 중턱 풍경이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따라 약 1시간가량 오르면 소박한 나무 데크 전망대가 나오며, 바다를 조망하는 것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감동을 줍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진짜 힐링이 가능한 장소로, 제주 여행의 번화가에서 벗어나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자연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구조물이 거의 없어, 숲속 명상이나 산림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입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성산 일출봉까지 보이기도 하며, 조용한 산책 후 만나는 시원한 풍경이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6. 충남 공주 공산성 전망대 - 고대와 현재가 만나는 절경

공주시에 위치한 공산성은 백제 시대의 유서 깊은 산성으로, 그 안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전망대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금강을 끼고 조성된 공산성 전망대에서는 공주시 전체와 금강 수면 위의 반사된 풍경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 전망대는 산성 탐방로 중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단풍, 벚꽃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해가 질 무렵엔 금빛 강물과 공주 시내의 야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사진가들이 찾기도 합니다.

역사적 배경이 풍부한 공산성은 단순한 풍경 이상의 감동을 주며, 바로 옆에 위치한 공주 박물관, 무령왕릉 등과 함께 둘러보면 하루 코스 여행으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7. 경기 양평 두물머리 전망대 - 자연과 평화가 머무는 곳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경기 양평의 두물머리 전망대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이미 출사지로 유명하지만, 최근 조성된 전망 데크 덕분에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나무로 만들어져 자연에 잘 녹아들며, 탁 트인 강줄기와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의 장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고, 일출과 함께 감상하면 감동이 배가됩니다. 특히 도심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자전거 도로 및 산책길이 잘 연결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두물머리 느티나무, 연꽃정원, 작은 북카페 등이 위치해 있어 힐링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자연과 평온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국내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전망대가 있습니다.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타워와 황령산부터, 자연의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정선 스카이워크, 조용한 숲과 강을 품은 사려니숲, 두물머리까지. 각 전망대는 여행에 깊이를 더해주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평범한 코스를 벗어나, 조금 높은 곳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세요.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그 한 장면을, 전망대 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